NH농협카드가 경찰청, 금감원,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발한 ‘ATM위치기반 사고예방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ATM위치기반 사고예방서비스는 고객이 ATM에서 현금 인출할 때, 해당 ATM의 위치와 고객의 휴대폰 위치를 비교해 결과 값이 상이하면 고객에게 통지(SMS 발송 등)해 현금부정인출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카드 복제사고 예방, 대포통장 근절 등 금융사기 방지에 폭넓게
NH농협카드는 6월부터 ‘NH신용Manager플러스’ 가입고객에게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현금부정인출 금융사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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