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 공모에 나서는 효소개발 전문업체 제노포커스가 한 주간 13.5% 오른 2만1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도 10% 오른 2만2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는 주간상 5.1% 내린 2만8000원에 마감했고 내달 초 공모 예정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도 1.1% 내린 4만4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24% 급등한 3만1000원에 마감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14.7% 오른 1만9500원,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7.1% 오른 22만5000원,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3.5% 오른 1만5000원,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1.8% 오른 2만9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은 20% 급락한 12만원에 마감했고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8.3% 내린 8250원,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가 7.7% 내린 6000원,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이 6.9% 내린 1만35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4.7% 내린 1만150원 등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이 14.3% 오른 4백만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9% 오른 2만7000원에 마감했지만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6.7% 내린 2만8000원에 마감했고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도 1.8% 내린 27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12.9% 오른 3500원,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0% 오른 1백10만원,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1.8% 오른 1만4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국내 4위권 음료업체 웅진식품이 31.5% 급락한 2250원,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가 10.5% 내린 85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8.3% 내린 5500원, 현대차 게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3.2% 내린 1만5000원,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가 2.9% 내린 8500원,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1.2% 내린 4만30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