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5월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했다는 소식과 금감원의 신용융자 규제 소식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어 지수는 173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내린 17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전기가스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화학과 의료정밀,보험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현대중공업,한국전력,신한지주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증권주는 감독당국의 신용융자 규제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SK가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한 매매 정지를 앞두고 3.6%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자동차가 하락 하루만
에 반등하며 2%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대규모 공사수주를 재료로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0포인트 내린 770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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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평가로 8% 상승하고 있고, 나노캠텍은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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