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관계자는 "인터내셔널 PB센터는 하나·외환은행이 각각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관리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업무를 융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외국인 중 한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한국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중국인 고액 자산가가 주요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외국인 전용 PB센터 개설을 위해 하나은행 역삼점의 경우 건물 내 3개층을 추가 임차하고, 외환은행 제주점은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업은 이르면 5월에 시작된다.
하나은행 부산·부산연산금융센터·부산중앙 지점 중 한 곳과 인천 송도에도 인터내셔널 PB센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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