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5일 월성1호기 재가동으로 한국전력의 현금흐름 및 재무지표가 좋아지면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월성1호기의 재가동으로 한국전력과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현금흐름이 원자로 해체 대비 각각 2500억~3500억원, 3000억~4000억원씩 증가할 것”이라며 "LNG와 석유 화력발전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원자로 해체를 위한 현금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월성1호기 재가동으로 향후 5~10년간 원전 건설 관련 설비투
무디스는 또 한수원이 월성1호기 재가동을 위해 이미 5000억원 이상을 지출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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