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19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4.10포인트 오른 1966.06을 지나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0위 안에 드는 종목 중에서 SK텔레콤만 약세를 나타낼 뿐 이외의 종목들은 모두 상승,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1.07%), POSCO(2.17%), 삼성생명(1.36%), NAVER(1.40%) 등이 1~2%대의 상승률를 기록하며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역시 소폭 오름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발표한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1.30% 오른 27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오르자 국내 정유, 화학업종 역시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전일대비 3.61% 오르는 중이며, S-Oil 역시 2.99%의 상승률을 나타낸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6억원, 298억원을
같은 시각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커 지수 상승을 이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51포인트 오른 596.82에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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