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FOMC회의 결과에 글로벌 달러 상승여파로 급락 하루만에 급반등하면서 강세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1원 오른 11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1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상승했다”며 "오늘 원·달러는 엔화 하락 등의 영향으로 1100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1.5원에 최종 호가됐다.1개월 스왑포인트 1.6원을 감안하면 1099.9원으로 전일종가 1094.9원 대비 5.0원 상승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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