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당초 오늘부터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던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7,000 ▼1,000)이 수요예측 흥행 실패에다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 증대 및 LED 업황 우려로 인한 기업가치 저평가 판단에 따라 공모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급락세를 기록했고 오늘 공모를 마치고 오는 26일 상장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35,000 ▼5,000)도 사흘 째 급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000 ▲1,0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59,100 ▲1,400)도 강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750 ▼650)과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700 ▼50)이 급락세를 기록했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15,000 ▼2,0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5,400 ▼230)과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2,400 ▼2,000),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950 ▼27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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