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59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증권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업종과 통신, 전기가스,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가 약세를 보이는등 기술주가 어제에 이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6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오락문화, 건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금속과 IT부품, 방송서비스와 기타제조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와 CJ홈쇼핑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이지그린텍이 부진한 실적발표를 계기로 사흘째 급락하고 있는 반면 인프라웨어는 주식예탁증서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발행하기로하자 반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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