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위니아만도 인수 철회 소식에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64%(1750원) 내린 1만850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지난 4일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배타적 협상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니아만도의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 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에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인수 철회 배경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채널을 활용한 렌탈사업 및 주방가구 사업 확대 등의 시너지가 제한적"이라며 "주력상품의 시장포화와 경쟁심화로 성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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