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중국법인의 피아노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일 대비 290원(8.81%) 오른 35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에서 높은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영업이익 증가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고도 외환차손으로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지속적이고
정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의 17%를 점유해 향후 10년 이상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201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에 불과한 가장 저평가된 중국 내수 관련주"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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