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경제 부양 정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스피는 2,082.61p(▲20.64 +1.00%) 코스닥은 541.81p(▼0.01 -0.00%)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모레 금요일 상장예정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2만4000원(▲250, +1.05%)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계속 갈아치웠으나, 8월 4일 상장 예정인 TV 의료기기 외장재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1만4250원(▼50, -0.35%)으로 최저가로 약세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 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6300원(▲100, +0.62%)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1650원(▼100, -0.46%)으로 소폭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9만9000원(▲1750, +0.89%)으로 4거래일 만에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7200원(▲150, +2.13%)으로 반등했고,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2만3950원(▲450, +1.91%)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57만5000원(▼2500, -0.43%), 3만9900원(▼100, -0.25%)으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와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1만200원(▲200, +2.00%), 1만600원(▲100, +0.95%)으로 동반 상승했고,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6만9000원(▲500, +0.73%)으로 5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을 기록했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100원(▼50, -0.31%)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5500원(▼500, -8.33%)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 7250원(▼250, -3.33%), 종합건설업체 SK건설 1만7500원(▼1000, -5.41%),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 6950원(▼200, -2.80%), 환경정화 및 복원업체 테크로스 5100원(▼250, -4.67%)등이 하락했다.
하지만 TRS사업자 KT파워텔이 5950원(▲480, +8.78%)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미들웨어 개발업체 마이다스아이티와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2만원(▲750, +3.90%), 2만1500원(▲250, +1.18%)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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