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동결과 긴축정책 중단 시사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이에 힘입어 일본과 중국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456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개인이 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소폭에 그치는 등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은 탓에 지수 오름폭은 둔화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68포인트 오른 1448.53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의약품,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의료정밀,건설,증권업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업과 운수장비,전기가스,통신,은행,보험업등이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반등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도시바와의 특허분쟁 해결과 세계 1윌 플래시카드업체인 샌디스크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2.6%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그밖에 포스코와 신한지주,우리금융이 상승했던 반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현대자동차,KT가 하락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기업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속에 4.6% 오른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수주호조 기대감으로 5.8% 오르는 등 기계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KT&G가 해외 진출 가속화 기대감으로 1.2% 올라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제철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미얀마 가스전 문제로 어제 하락했던 대우인터내셔널은 긍정적인 보고서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며 1.1% 올랐습니다.
반면 신한지주의 공개매수가 완료된 LG카드는 외국계 매도세가 집중되며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95포인트 오른 645.7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기관이 131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인터넷,디지털장비,반도체,IT부품,화학,제약업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업과 방송서비스,소프트웨어,정보기기,음식
료담배,일반전기전자업등이 하락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다음,휴맥스,서울반도체가 상승했고, 메가스터디는 4.0
반면 CJ홈쇼핑,동서,오스템임플란트,네오위즈가 하락했습니다.
토필드는 국내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12.1% 올랐고,기관의 보호예수 물량 출회로 이틀 연속 하락했던 이트레이드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5.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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