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 추세가 약해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삼분의 일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임돌이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는 갤럭시5 출시 기대로 상승했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 부진 우려가 불거지자 재차 하락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 신공장 가동, EMC, ESL 등 신사업 매출 확대 등이 작용해야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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