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어닝쇼크 평가에도 불구, 외국계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부품주들은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 움직임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일 대비 0.74% 내린 8050원, 대덕GDS는 0.78% 하락한 1만2750원, 자화전자는 0.67% 떨어진 1만4800원, 심텍은 0.48% 내린 6170원을 기록 중이다.
파트론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탄 이후 반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5% 하락한 7조2000억원, 매출은 9.5% 감소한 5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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