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의 흐름이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쉬었다가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국내시장에는 3개월마다 한번있는 쿼더러플 위칭데이의 만기일입니다.
일단 만기일을 짚어보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순차익잔고는 2조원대 초반의 수준입니다.
금액이 크지는 않기때문에 사실 부담은 적겠지만 지난 5월 만기이후 5000억가량 늘어난 수치라서 이부분에 대한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를 늘릴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순차익잔고의 증가는 매수차익잔고가 증가했기때문인데 지난 5월 만기이후에 매수차익잔고만 3000억정도가 늘어난 상황이라 물량에 대한 부담은 30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이정도야 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최근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무시하지 못할 규모이기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를 하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와는 다르게 코스피 시장의 흐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p의 지난고점에 대한 접근이 가까워졌으며 추세대로 간다면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그룹주들이 살짝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삼성그룹주들이 단기적인 조정을 끝낸 시점에서 반등하게 된다면 더 큰 상승이 나올 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리시장은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 시장은 단기반등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추세하단을 이탈했던 모습이 나왔으니 추세선 안쪽으로 회귀하려는 모습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것이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단기반등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세는 하락추세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고, 그동안 진행되었던 하락을 모두 보상해주는 흐름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현재 코스닥의 반등은 540p까지 예상되고 있으나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540p 수준에서 추세돌파에 대한 가능성을 만들어야 코스닥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시간은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단기적으로나마 상승가능성이 높아져 있습니다.
만기일에 대한 변수가 이번주까지 작용되겠지만 이번주를 지나고 나면
시장이 조정의 흐름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면 포트폴리오상에서 버려야할 종목과 지켜야할 종목이 구분되기 쉬우므로 이번 상승시점에서 포트폴리오의 정비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문의 :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