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에 경영 정상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에게 전북은행의 자본건전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영 지도를 했다.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이 JB다이렉트 등 은행 상품을 과도하게 팔면서 자산이 늘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나빠지고, 광주은행 합병으로 리스크 요인이 커졌다며 방치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3월 말 기준 평균 14.14%다. 모든 은행의 BIS 비율은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인 10%를 넘었으나 수
또한 JB금융은 작년말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JB금융이 써낸 인수 가격 5000억원에 대한 마련방안도 관심사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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