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대비 3800원(5.62%) 하락한 6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웅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694억7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한 124억6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증권사들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는 리포트를 냈다.
SK증권은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8만500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올메텍, 우루사 등 기존 주요 품목의 매출성장 둔화로 원가율이 높아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2분기에는 코프로모션 상품의 매출 증가와 지난달 발매한 나보타와 올로스타의 매출 호조로 소폭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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