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이나연 머니국
【 앵커멘트 】
LG전자 지분 현황 간단히 정리해 보자.
【 기자 】
지난 3월말 기준 주주현황 살펴보면, LG가 33.7%, 국민연금공단이 9%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자사주 규모는 1.6% 정도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종속기업만 117개사에 달한다. LG전자의 전신은 금성으로 1958년 설립됐는데, 1959년 한국 최초로 진공관식 라디오를 생산했고, 1966년에 흑백 TV를 생산했다.
1995년에는 세계적 기업이미지 구축을 위해 LG전자로 상호를 변경한 후 1999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디지털TV를 개발했다. 현재 LG전자는 TV, 냉장고, 에어컨, 휴대폰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LCD TV경우, 세계시장 점유율은 14.4%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단말기 점유율은 3.4%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 앵커멘트 】
LG전자는 어제(8일) 전략 스마트폰 'G2'를 출시했는데, G2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위해 하늘에서 제품 교환권을 뿌리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고 하던데, 최근 이슈는 뭐가 있나?
【 기자 】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공개했다. 어제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하는 등 8주 이내에 세계 130여 통신사와 함께 글로벌 런칭을 완료할 예정이다.
G2 출고가격도 정해졌는데, 95만 4800원이라고 한다. 이는 국내 첫 LTE-A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와 같은데, LG전자는 프리미엄 이
하지만 백원 단위까지 같아 담합 우려도 제기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G2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분하게 따져볼 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G2 출시는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G2로 인한 수익성 개선효과는 4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켜봐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