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먼데이' 코스피 74P 폭락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74P 폭락해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지수도 한때 10% 이상 폭락하면서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공포 도미노…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동반 급락했습니다. 싱가포르 증시가 4.5% 급락하는 등 대부분 2∼ 5% 안팎 급락했습니다.
▶ G7 긴급회의…유동성 공급 합의
미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G7 재무장관들이 긴급 전화회의를 갖고 시장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태풍 영향권 벗어나…내일 곳곳 소나기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내일은 무더운 가운데 전국에 걸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 양식장·논밭 쑥대밭 …사망·실종 5명
태풍 무이파가 강타하면서 양식장과 논밭 등의 피해가 컸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 미 "일본해 단독 표기"…정부 강력 반발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강남 영
살인미수 혐의로 미국에서 수배 중이던 30대 남성이 신분을 세탁해 한국에서 영어학원장으로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권재진 청문회 '아들 병역 의혹' 공방
국회는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아들 병역 문제와 정치적 중립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