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마트폰과 트위터는 이제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익숙한 생활의 일부가 된 듯합니다.
'정보'하면 뒤지지 않는 증권가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좇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고,
주식거래까지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인터넷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홈트레이딩'을 지나 이제 손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바일 트레이딩'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투자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열면 각종 리서치 자료부터 동영상까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려는 증권사들의 노력은 주식거래와 정보제공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테크 정보를 나누고 고객의 질문이나 불만 사항도 실시간으로 주고받습니다.
홈트레이딩시스템과 트위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도 나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증권거래를 하는 투자자들끼리 트위터를 통해 각종 정보와 전략을 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 인터뷰 : 정병윤 / KB투자증권 채널시스템팀 대리
- "트위터라는 시스템 안에서 증권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각자 서로 도움을 주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게 시스템적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폰과 트위터,
그리고 소문과 정보가 넘치는 증권가의 절묘한 만남으로 '모바일 주식거래 시대'가 어느새 성큼 다가왔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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