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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트 사커'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랑스 축구가 몰락했습니다.
내분과 불화가 극에 달하며,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16강에 탈락했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1무 2패, 3경기에서 4골을 내주는 동안 올린 득점은 고작 한 골.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거둔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불과 10여 년 전, 98년 월드컵과 유로 2000을 제패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였기에, 몰락은 더욱 극적입니다.
사실 프랑스의 몰락은 유럽 지역별 예선에서부터 예견됐습니다.
고전을 거듭하던 프랑스는 마지막 아일랜드전에서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반칙에 이은 골로 간신히 본선행 막차를 탔습니다.
본선을 앞두고도 가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도 0대 1로 지며 별반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 했습니다.
그럼에도 유럽의 강호 프랑스의 16강 탈락을 예견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첫 경기 우루과이 전을 비길 때만 해도 아직 몸이 덜 풀린 것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에 0대 2로 덜미를 잡히며 이변은 현실이 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팀워크의 붕괴.
주전 스트라이커인 아넬카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도메네크 감독에게 욕을 한 뒤 팀을 탈퇴해 프랑스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이어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표팀의 훈련 거부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여러모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프랑스.
프랑스 체육장관의 넋두리처럼 이번 월드컵에서 보인 프랑스 축구는 재앙 그 자체였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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