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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본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다음 쿠웨이트전부터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고 하면서 벌써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라크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본선을 1년 남겨둔 지금부터 젊은 피들을 시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 순간부터는 바로 월드컵 체제로 가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주 쿠웨이트전을 포함해 월드컵 개막 전까지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볼 수 있는 시험대는 9월 원정 평가전을 포함해 14경기 정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다음 경기 주장 손흥민이 발바닥 부상으로 빈자리가 될 가능성이 큰 왼쪽 측면 공격수입니다.
일단 꾸준히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추가 발탁된 배준호의 출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도움을 올린 전진우와, 셀틱의 양현준도 대표팀의 '조커'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중원에서 황인범과 짝을 이룰 미드필더 경쟁도 계속 선발로 나섰던 박용우에 이라크전
'월드컵 체제'로 전환한 홍명보호는 내일(8일) 월드컵 4강을 만들어낸 파주NFC에서 1년 8개월 만에 모여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