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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이상민 신임 감독 / 사진=KBL |
KCC의 레전드인 '영원한 오빠' 이상민이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은 오늘 "제6대 감독으로 이상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신임 감독은 KCC이지스의 전신인 현대다이넷 시절부터 2006-2007시즌까지 10년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이상민의 등번호 11번은 KCC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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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이상민 신임 감독 / 사진=KCC |
은퇴 후 8년간 서울 삼성 지휘봉을 잡았던 이상민 감독은 지난 2023-2024시즌부터 친정팀 KCC에 코치로 합류해 해당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한편 이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이규섭 코치와 신명호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