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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야 2세대'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 화면 / 사진 제공=파크야 |
스크린 파크골프 브랜드 '파크야(PARKYA)'가 2세대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파크야는 고령층부터 골프 마니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사용자 중심 기술 혁신을 통해 단순한 놀이기구를 넘어 정밀 스포츠 시뮬레이터로의 진화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파크야 2세대'는 업계 최초로 1000fps 초고속 센서를 적용해 기존 500fps 이하의 1세대 센서 기술과 뚜렷한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타구의 속도와 방향만 단순 측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의 탄도와 스핀·회전축·임팩트 포인트 차이·궤도 변화 등 고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타격감을 구현했습니다.
파크야 개발팀은 "단순히 센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감각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 핵심"이라며 "시니어 유저는 물론 골프 애호가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인성과 조작성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24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사용자 친화적 UI는 한 번의 터치로 코스 매니지먼트가 가능하게 하고, 스코어보드와 코스맵·그린플레이 화면까지 직관적으로 개선됐습니다. 특히 인터페이스의 크기와 색상 대비를 최적화해 중장년층의 시인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게임 운영 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최대 6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포썸·스킨스·매치플레이·대회 모드 등 다양한 룰이 적용돼 라운드의 재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대회 모드의 서버 연동 시스템은 기존 수기 입력 방식의 한계를 넘어, 매장·지역·전국 단위 대회에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스코어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시각적 몰입감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4K UHD 그래픽과 7000ANSI 프로젝터·자동 티업 시스템·볼
파크야 관계자는 "2세대 시스템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시장에서의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무기"라며 "기존 1세대 기술에 머무른 브랜드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