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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도연. 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원회. |
【 앵커멘트 】
'한국의 마스터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명품 샷'이 쏟아졌습니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오늘(2일) 하루 버디만 5개를 쳐낸 황도연이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습니다.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도 최정상급 골퍼들의 샷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019년과 2020년 2연패의 주인공 이태희는 절묘한 칩샷으로 버디를 낚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홍콩의 타이치 코는 고난도의 벙커샷 버디에 성공했습니다.
최고의 샷은 조우영의 차지였습니다.
8번 홀에서 118m짜리 두 번째 샷을 홀컵에 그대로 넣으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조우영도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의 주인공은 데뷔 12년차 황도연의 몫이었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경기가 밀려 오늘 30홀이나 소화한 악조건에도 황도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따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갔습니다.
▶ 인터뷰 : 황도연
- "'한국의 마스터스'라는 압박감에서 경기를 많이 했는데, 그런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말부터는 '황금 연휴'를 맞아 남서울CC에 구름 갤러리가 모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