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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남도 일원에서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4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으로, 대한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참가자 편의와 대회 품질 향상을 지속하면서, ‘안전관리 강화’, ‘시상 확대’,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체육회는 특히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포함해 32개 주요 경기장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최초로 실시했으며, 이후 운영 점검 등 모든 점검은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회 참가 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에 ‘안전관리 매뉴얼’을 사전 배포하였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과 안전교육을 병행했습니다.
여기에 참가자 만족도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상 부문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경기력상(경기 성적 우수 시도)과 성취상(직전 대비 경기 성적 향상 시도)에 대해 1~3위까지 시상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도 체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참가신청, 전자지갑 기반 ID카드 발급, 기념 키링 제공과 모바일 QR 기반 신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의 편의성도
이와 함께 대회 최초로 AI 중계 시스템이 시범 도입돼 일반부 농구 경기(여수 흥국체육관)를 실시간으로 중계합니다.
오는 25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과 함께 막을 내립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