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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 손창환 신임 감독 / 사진=소노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손창환 전력분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 시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소노는 오늘(14일) "창단 때부터 함께한 손창환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며 "부드러운 리더십과 국제업무, 전력분석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안양 SBS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손창환 감독은 은퇴 후 프런트와 전력분석 요원을 거쳐 2015년부터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1~2012시즌 안양 KT&G의 창단 첫 우승과 KGC 인삼공사에서 챔프전 우승을 경험한 손 감독은 고양 소노 창단 코치로도 활약했습니다.
손 감독은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강점을 극대화해 팬들에게 승리와 즐거움을 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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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가틀린 수석코치 / 사진=소노 |
수석코치에는 NBA G리그 출신 타일러 가틀린이 합류합니다.
가틀린 코치는 2017~2018시즌 G리그
지난 2020년부터는 전주 KCC(현 부산 KCC)에서 2시즌 동안 KBL 무대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소노 측은 "김강선 코치와 박찬희 코치도 손 감독 체제에서 보조 코치로서 역할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