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약약강' 체육회장들 퇴출, 부조리 근절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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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이 '갑질 체육회장'들의 스포츠계 퇴출을 촉구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는 체육회에 '갑질' 행태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의원은 "여직원에 '엉덩이가 2인분'이라고 성희롱한 태백시체육회장과 '아가리 닥치라', '공무원은 따까리' 등 막말을 한 용인시체육회장 등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끄는 수장들의 수준이 이토록 한심할 줄 누가 알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선수들을 보호하고 부조리와 맞서
진 의원은 "이런 부조리를 바로잡는 첫걸음은 ‘갑질 체육회장’들을 퇴출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체육계는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