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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이상범 신임 감독 / 사진=하나은행 인스타그램 |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하나은행이 이상범 전 DB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상범 감독이 선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세대 졸업 후 안양 SBS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은 은퇴 후 2000년부터 SBS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안양 SBS와 KT&G 코치를 거쳐 2009-10시즌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선임된 이 감독은 바로 다음 시즌 팀을 챔프전
2017-18시즌부터 원주 DB의 감독을 맡았던 이 감독은 지난 2023년 1월에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이 감독은 지난 5년간 세 차례나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하나은행을 다시 일으키는 중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