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식 / 사진=연합뉴스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식은 오늘(11일) 오후 4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라카이볼룸에서 열렸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전했습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총 7개 종목에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