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가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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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와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이강인 / 사진=로이터 |
한국 축구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21·마요르카)이 어제(28일)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매우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졌습니다.
이강인은 0대 2로 가나에 뒤지고 있던 후반 12분 교체 출전한 지 1분 만에 조규성(24·전북 현대)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대표팀이 2골을 추격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교체로 나와 여러 차례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는 결과로 얘기하는 것이라 매우 아쉬운 것 같다"며 ”마지막 경기가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수가) 투입될 때 파울루 벤투 감독님께서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요구하신다"며 "제가 들어가
이날 경기로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다음 달 3일 0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이겨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