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전경 |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엑스골프·대표 조성준)에 따르면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예약취소율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역대 최고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취소율이 뚝 떨어졌다. 2019년 첫 한파주의보 발령 시 취소율은 40%에 육박했고, 2020년은 조금 감소한 38%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취소율이 18%밖에 되지 않았다.
↑ 첫 한파주의보 발령시 취소율. [자료 출처 = XGOLF, 자체 데이터] |
XGOLF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 골프장은 오픈과 동시에 타임이 마감되고 있으며 11월 예약도 오픈된 타임의 40% 이상이 이미 예약이 마감되고 있어 당분간은 부킹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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