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의 PBA프로당구선수 상대 승리 배당률은 어떻게 될까? 국내 유일 프로당구(PBA투어) 승부예측게임 'PBA토토'가 해커의 승리 배당률을 책정했다
PBA토토는 14일 프로당구 PBA투어 2차 대회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에 대한 승부예측게임의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의 승리 가능성이다. '해커'는 지난 PBA 1차 투어에 이어 가면과 모자를 쓴 채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2차 투어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토너먼트 128강에서 이상철과 대결을 펼친다.
↑ 프로당구 PBA투어 2차 대회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에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인플루언서 해커. 사진=PBA토토 |
또 "해커가 우위에 있는 것은 출전했던 경기의 기록을 바탕으로 산정한 결과"라며 "PBA토토는 지난 6월 1차 투어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발매한 승부예측게임에서 무려 80%에 육박하는 적중률을 보였다"고
PBA토토를 운영하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은 "프로당구를 시청하면서 승부예측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합법적이고 건전한 스포츠베팅 문화 전파와 PBA토토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으로 프로당구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