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가 5일 올림픽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위한 반환점을 돈다. 같은 날 남자 근대5종은 우승 후보 2명이 첫 경기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 3위 박인비(33), 4위 김세영(28), 6위 김효주(26)는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를 치른다.
남자 근대5종은 2021시즌 세계랭킹 1위 전웅태(26), 2017 세계선수권 챔피언 정진화(32)가 펜싱 랭킹라운드에 출전하여 사상 첫 올림픽 입상 도전을 시작한다.
↑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박인비(왼쪽부터). 사진=대한체육회 공식 SNS |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은 펜싱 랭킹 라운드, 수영 자유형 200m, 펜싱 보너스 라운드, 장애물 승마, 레이저 런(크로스컨트리+사격) 순서로 치러진다.
전웅태는 근대5종 개인전에서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 월드컵 시리즈 랭킹 1위로 전성기를 누렸다. 2019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 전웅태 정진화는 도쿄올림픽에서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사진=Union Internationale de Pentathlon Moderne 공식 SNS |
▲ 도쿄올림픽 8월5일 주요 경기
- 여자골프 2라운드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김효주
- 오후 4시30분~ 남자 근대5종 펜싱 랭킹라운드
전웅태 정진화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