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 오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치렀다. 세트별 점수는 1세트 18대25, 2세트 17대25, 3세트 15대25다.
이날 스타팅 멤버로 나선 건 김연경(중국 상하이),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염혜선(KGC인삼공사), 오지영(GS칼텍스) 등이었다.
1세트 초반 대표팀의 공격은 세르비아의 벽에 번번이 막혔고, 4-9 상황에선 3연속으로 점수를 내줬다.
2세트도 마찬가지였지만, 한국은 무리한 플레이 대신 선수 체력 관리에 중점을 뒀다. 3세트에서는 김연경 등 주전 선수들 대신 벤치 멤버로 경기를 치렀다.
↑ 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재 한국은 3승 2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A조 1위는 브라질(4승·11점)이고, 2위는 세르비아(4승 1패·12점)이다. 도쿄올림픽 배구는 이긴 경기 수와 승점, 세트득실, 점수득실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앞서 여자
여자배구 8강전은 오는 4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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