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5·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이 마이너리그 최고 무대 트리플A에서 연속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MLB) 승격 자격을 시위했다.
레일라이더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박효준이 2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효준은 OPS(출루율+장타율) 1.085 및 출루율 0.488로 2021 트리플A 이스트 선두다.
‘트리플A 이스트’는 3디비전·20팀이 속한 트리플A 최대 리그다. 이번 시즌 박효준은 타율(0.341) 및 장타율(0.597)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 박효준이 마이너리그 최고 무대 트리플A에서 2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사진=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 SNS 화면 |
그러나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맨(54) 부사장 겸 단장은 지난 6월30일 “지금 여기서 뛸 자리가 없다”며 박효준을 당장 MLB로 부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효준은 20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