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정된 LG와의 홈 3연전에 열혈 롯데 커플 팬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 6월 사직구장 전광판을 통해 직접 구장을 찾은 열혈 커플 팬을 대상으로 ‘커플 시리즈’ 이벤트 사연을 모집했다. 많은 사연 중 세 커플을 선정해 3연전의 시구와 시타 행사에 초대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야구장에서 만남을 시작한 구단의 열혈 커플 팬부터 7월 7일에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 팬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 됐다.
7일 시구와 시타 행사 당첨자는 이날 정확히 결혼 2주년을 맞이 할 롯데 팬 부부이며, 해당 부부는 결혼 전 웨딩 촬영 당시에도 유니폼을 착용했을 만큼 구단의 열렬한 팬이다.
8일은 오는 10월 결혼 예정인 8년차 커플으로 오랜 장거리 연애 끝에 부산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커플 팬이 시구, 시타를 맡는다.
이번 시구 및 시타 행사에 참가한 커플에게는 올림픽
한편 3연전 기간 입장 관중 대상(매 경기 선착순 1000명)으로 선수 이미지가 담긴 캐시비 카드를 배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일에는 한동희, 7일에는 서준원, 8일에는 민병헌 선수 이미지가 담긴 캐시비 카드를 증정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