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본선 참가를 한 달 여 앞두고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최종 엔트리를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현재 제주도에서 28명의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날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끝으로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오는 22일부터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강인(20, 발렌시아), 이승우(24, 포르티모넨스) 등 1차 훈련 참가 선수와 A대표팀 소집으로 함께하지 못했?i 원두재(24, 울산 현대), 송민규(22,
김 감독은 2차 훈련 소집 이후 일주일 동안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점검한 뒤 오는 30일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한다. 이후 다음달 17일 일본으로 출국해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준비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