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강풍을 뚫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장하나는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공동 2위 박민지(23)와 장수연(27), 정세빈(20)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달린 장하나는 둘째 날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지켰다.
↑ 23일 오전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13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번째 대회 "넥센-세이트나인 마스터즈(우승상금 1억4400만원, 총상금 8억원)"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승연이 10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린 후 타구방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해)=김영구 기자 |
공동 2위에는 6언
이다연(24)이 5언더파 139타 단독 5위로 뒤를 이었다. 김유빈(23)은 송가은(21) 등과 4언더파 140타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고 최혜진(22)은 2언더파 142타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