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발적 모금액 64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 지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실·팀장급 간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공단 사업 관련 소재지인 서울 송파구와 노원구,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에 지역별로 나누어 전달되어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해 2차례 1억3000만 원(4월 5000만 원, 9월 8000만 원)의 성금을 송파구에 기탁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총 11억 원의 임대료(올림픽공원, 광명 스피돔, 분당․일산 스포츠센터 입점 62개 소상공인 대상)를 감면하였다.
더불어 소외계층 대상 물품 나눔 활동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총 5000만 원 상당의 연탄 3만7500장, 쌀 275포대와 김치 3340kg 등을 송파구와 서울시 소외계층에 기부 했으며, 매달 농산물 구매 후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기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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