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베이징 궈안 김민재(25)의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 영입을 준비 중이다. 첼시도 경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와 라치오 등 유럽 여러 구단과의 이적설이 흘러나온 적이 있다. 특히 토트넘이 수비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29)이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이적이 가시화됐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에 막혀 무산됐다.
↑ 김민재의 유럽행이 성사될 수 있을까. 사진=MK스포츠 DB |
미러는 다시 토트넘과의 연결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첼시 또한 매의 눈으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