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홍명보호 울산에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5)이 합류했다.
울산 현대는 8일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5년 U-20 대표팀에 승선하며 이름을 알린 신형민은 200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 홍명보호 울산에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이 합류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
울산은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신형민의 합류로 기존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아가 볼 배급과 역습 커팅이 장점인 신형민은 울산현대의 중원 뿐만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팀의 완성도를 한층 올려줄 전망이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K리그 최고의 베테랑이자 국가대표 경험까지 겸비한 신형민은 변신을 꾀하는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형민은 “작년까지 우승 경쟁을 하던 울산 현대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클럽 월드컵으로
이어 “울산은 아시아 챔피언이다. 이에 걸맞는 활약으로 울산 팬들께 인정 받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