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2020년 행크 애런상을 받았다.
두 선수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양 리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브레유는 이번 시즌 60경기에 전경기 출전, 타율 0.317 출루율 0.370 장타율 0.617 19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최다안타, 타점, 장타율 1위, 홈런 2위에 올랐다.
↑ 아브레유와 프리먼이 2020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0시즌 내셔널리그 MVP 프리먼은 60경기에 출전, 타율 0.341 출루율 0.462 장타율 0.640 13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고 2루타 1위를 기록했다. 브레이브스 선수가 이 상은 것은 2005년 앤드류 존스 이후 두 번째다.
행크 애런상은 지난 1999년 애런의 최다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