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
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3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2900kg과 패딩 점퍼 45벌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KIA 구단과 함께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가 400만 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패딩 점퍼는 구단 후원업체인 임팩트 명품백화점이 후원했다.
↑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박준표와 나지완.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내야수 김선빈은 이날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 등과 함께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0시즌 동안 이민우, 최형우, 가뇽, 양현종, 김민식, 김선빈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 김선빈이 사랑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