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는 내부 자유계약선수(FA) 35살 김용의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 원(계약금 1억 원·연봉 1억 원)에 계약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차명석 LG 단장은 "김용의는 팀에 관한 애정이 깊고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라며 "팀 전력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해 계약했다"고 말
김용의는 "FA 자격 자체가 내게 큰 의미였다"며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의는 올 시즌 101경기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 75타수 19안타 타율 0.271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김용의는 SK 와이번스 김성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FA 계약을 신고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