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고등학생 골퍼 160여명 출전
우승자에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자격 부여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근우(서울 중산고3)가 영건스 매치플레이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근우는 9월11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장유빈(대전 방통고3)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로 녹화 중계된다.
↑ 김근우가 영건스 매치플레이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2020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 출전권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김근우. 사진=크라우닝 제공 |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남자골프 활성화 및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15년 창설됐다. 제6회 대회는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사들은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자에게 장학금,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 캘
대한체육회 등록 중고등학생 남자골프선수 160여 명이 대회 첫날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64명은 일대일 매치플레이로 제6회 영건스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