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가 이상범 감독과 4년 더 함께한다.
DB는 28일 이상범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 감독은 2024년까지 DB의 지휘봉을 잡는다. 2017년 이상범 감독을 선임하며 젊은 선수들의 발굴,육성을 통한 팀 리빌딩과 새로운 팀 컬러 구축을 기대했던 DB는 계약기간 동안 팀 리빌딩과 팀 성적 모두 성과를 보인 이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상범 감독은 계약 첫 시즌(2017-18) 약체로 평가 받던 팀을 정규경기 1위에 올려놓는 등 3시즌동안 승률 59%(89승62패)를 기록하며 정규경기 1위 2회, 챔프전 진출 등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KBL감독상을 2회 수상하였다.
↑ 프로농구 원주 DB가 이상범 감독과 재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DB는 이효상, 김성철, 김주성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