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여상 구속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며 유소년 선수에게 불법 약물을 투여한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이가 이여상 전 선수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민경남 PD는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유로 “이여상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니 내용이 상당히 무겁더라. 추가 피해가 나올까 우려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여상 혐의에 대해 “약을 권유, 판매하고 투약을 지도했다”라며 “심지어 본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주사까지 놓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서부지법은 2일 금지약물 투약 혐의(약사법 위반)의 이 씨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최근 이씨가 운영하던 야구교실을 압수 수색했다. 수색을 통해 대량의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함께 투약 대상 선수, 복용 시기 등이 적힌 훈련일지 등을 발견했으며, 이여상은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