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SK와이번스와 인천지역 연고병원인 바로병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은 2011년부터 9년간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SK와이번스 최정의 정규 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를 모집하여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18년도 정규 시즌 동안 35개의 홈런을 기록, 총 35명의 수혜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정은 “제가 친 홈런이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홈런으로 팀 승리는 물론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정과 사랑의 홈런 행사.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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